대전 동구 원용석 의원 "국제화쎈터 정상화 대책마련" 촉구

대전 동구의회 제 211회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대한행정일보l승인2015.03.18l수정2015.03.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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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의회 원용석 의원>
     

원용석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존경하는

유택호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동서 교육격차 해소의 큰 비전을 갖고 시작한 국제화센터를 이렇듯

초라한 모습으로, 25만 동구 구민에게 보여드려 사과드립니다.

 

“동구청 결국 국제화센터 운영 포기 의사 밝혀“라는 인터넷 신문을

보며 이 자리에 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어 시험 능력에 따라 아이의 장래가 바뀌고 있는 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입니다. 동서교육격차 해소만이 동구의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것이 국제화센터였습니다.

 

제211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까지 국제화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의회에서 요청을 했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국제화센터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제6대 동구의회 의원 당시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을 통해 국제화센터 소송과 관련하여 진행상황을 질의하며 합리적인

합의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소송 진행과정에서 웅진과 동구청에서는 국제화센터 설립

목적을 외면하고 교육적 측면보다는 당사자의 입장만을 대변하며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맹모삼천지교라고 했습니다. 서울의 강남이라는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주변 집값이 비싼 이유가 무엇입니까. 학군과 학원입니다.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오는 동구, 떠나지 않는

동구”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하고 도로를 정비했으며, 공원과 문화 공간 조성에 많은 공을

기울였습니다.

 

이런 노력이 기반 시설 확충이라는 하드웨어적 접근이었다면, 교육환경

개선은 소프트웨어적 측면입니다.

 

구 재정이 넉넉했다면 북부권에 제2의 국제화센터 건립도 검토할 만한

사업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현 국제화센터 운영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제화센터가 활성화 되지 못한 사유는 어려운 구 재정의 측면도

있지만, 장기간 계속된 웅진과의 소송도 그 한 몫을 했습니다.

 

국제화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 재정이

어려워서 생긴 일련의 사태로 인해 침체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제화센터의 공과에 대한 평가 없이 약 10억 원이 없어서, 아니면

국제화센터를 운영 업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타 기관에 이전한다면,

아니 폐쇄한다고 하면,

 

동서교육 격차 해소로 지역발전을 견인해보겠다는 그동안의 노력과

투자비용은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교육환경 개선 없이는 동서간 균형 발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거

환경 개선사업으로 공동주택이 생겨도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이사 갈

것입니다.

 

대전 동구에는 타구에서 관심을 가질 정도의 학력신장이 있어야 합니다.

그 밑바탕에는 영어교육이 있습니다.

 

본 의원은 작은 사업체를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기업조차도

위기에 처했을 때 적극적으로 혁신하고, 투자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본인들의 신발은 다 떨어져 꿰매어 신고 다녀도,

자녀들의 교육비는 아끼지 않았습니다.

 

당장의 고통 때문에 7년 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포기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자린고비의 마음으로 국제화센터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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