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장사한 소상공인, ‘백년가게’로 육성

원용덕 기자l승인2018.06.19l수정2018.06.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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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도소매, 음식업 영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홍보・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 지원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백년가게)

□ 성장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그러한 성공모델을 확산,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 위해 추진

대를 이어가며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명소를 육성하기 위한 대책이 발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6월 18일(월) 서울 충무로 소재 한 음식점에서 ‘백년가게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 이번 대책은 과도하게 높은 자영업자 비중과 이에 따른 출혈경쟁 및 빈번한 창업과 폐업 등 다산다사의 악순환 구조* 속에서,

     * 연평균 창업・폐업(’13~’15): 창업 78만개, 폐업 71만개

 ◦종사자의 고령화 및 청년인력 유입 감소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지속가능한 경영이 저해*되고 있다는 문제의식 하에,

     * 우리나라는 100년 이상 존속하는 기업이 90여개에 불과한 반면, 일본의 경우는 100년 이상 장수하는 기업이 2만 2천여개

 ◦성장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백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그러한 성공모델을 확산하여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 백년가게 육성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선정) 30년 이상 도소매·음식업* 영위 소상인** 중 전문성, 제품・서비스, 마케팅 차별성 등 일정 수준의 혁신성을 가진 기업 발굴

     * 생계형 창업이 만연한 과밀업종으로 생존율이 특히 낮아,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는 성공사례 창출・확산이 긴요
    ** 소상인의 범위를 넘는 경우에도 지속성장 가능성 및 성공모델 확산 등 정책 지원 필요성이 있는 경우 소기업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 

 ② (지원) 현장의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홍보・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일관 지원

   - (홍보・마케팅) 백년가게 인증현판 제공을 통한 신뢰도・인지도 제고, 식신 등 유명 O2O 플랫폼* 및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협업을 통한 홍보, 소상공인방송 홍보 동영상 제작 등

     * 백년가게 등록 및 BI 표출, 테마관 게시, 맛집 지도 및 매거진 제작 등

   - (금융) 보증비율(100%), 보증료율(0.8% 고정) 등을 우대하는 특례보증 신설, 소상공인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0.2%p 인하) 지원

   - (역량 강화) 프랜차이즈화, 협동조합화 등 체인화・협업화 지원,  컨설팅 지원단 운영 등 경쟁력 제고

 ③ (성공모델 확산) 우수 백년가게 대표 강사 활동, 지역별・업종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영 노하우 전수・공유, 사례집 발간 등

 ④ (지속가능성 제고) 가업승계 관련 교육 및 인식개선, 안정적 임차환경 구축, 청년 인력의 안정적 유입 등

□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6월 19일부터 사업공고문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59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 온라인 신청도 가능 : 100year@semas.or.kr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 이번 정책 발표회를 가진 음식점은 50년째 가업을 승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는 명문 소상인을 육성하겠다는 정책 취지를 반영하여 대책 발표 장소로 선정했다. 

 ◦대책 발표 직후에는 소상공인, 관련 업계, 전문가,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오찬 간담회를 열어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백년가게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방안 등을 모색했다.

 (사진)=  * 음식점 대표(최상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시 협의회장(이근재), (주)식신 대표(안병익), 외식경영 전문가(황교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본부장(임준민),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함경준) 등

원용덕 기자  wyd54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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