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태풍 딛고 순항

2일째 12만명 방문, 가족형 관광객 크게 증가, 건강체험관, 체험부스 등 장사진 원용덕 기자l승인2018.10.08l수정2018.10.0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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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도왔다. 태풍 콩레이가 일본을 거쳐 한반도 남부지방을 강타했지만  금산인삼축제까지 영향을 주지 못했다. 

개막 당일 오락가락 비가 내려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을 뿐이다. 우려됐던 강한 바람이나 폭우에 따른 운영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태풍 뒤의 맑고 깨끗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 덕분에 금산인삼축제장에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다.

지난 5일 개막한 제37회 금산인삼축제는 2일째인 6일 현재 총12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앞으로 남은 8일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축제기간 동안 계속 유지될 경우 예년 이상의 성공작이 예상된다.

축제기간 중에 한 번의 공휴일과 두 번의 장날(2·7)이 끼어있고, 인삼축제와 같은 시기에 중복됐던 타 지자체의 축제들이 태풍 때문에 상당 수 취소된 상황임을 감안하면 고공행진이 가능할 것으로 주최 측은 판단하고 있다.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의 짜임새가 크게 주효하고 있다는 평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의 경우 다양한 배경이 연출된 공간구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고, 축제장 한 가운데에 조성된 쉼터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색다른 야경을 전해주고 있다.

어린이 및 가족들이 많이 찾는 인삼아트 거리,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충전 휴게소, 매년 인기 1위의 건강체험관 등 타 축제와 비견되는 다양한 컨텐츠는 성공축제의 요소들이다.

여기에 행사안내, 급수, 체험, 교통 등 연인원 28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 개인은 물론 각 기관, 사회단체, 기업, 종교, 운수업 등 군민들 의자발적인 홍보활동은 이미지 확산에 커다란 힘을 실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태풍의 북상으로 축제운영의 차질을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 금산을 비켜가면서 활기차게 출발했다”며 “남은기간 세계중요농업유산 금산인삼의 명성과 전국최고 산업형관광축제 명성에 소홀함 없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인삼조형물,  사진2:건강체험관,  사진3: 행사장인파,  금산군청 제공>

원용덕 기자  wyd54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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